지갑, 핸드폰 분실시 대처방법(버스, 지하철에서 분실시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갑, 핸드폰 등 소중한 소지품을 분실하였을 때의 간단한 대처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최근 불과 2일전에 지갑을 분실하였습니다.. 사실 지갑을 분실하였을 때의 가장 겁나고 귀찮은 부분은 지갑보다는 안에 있는 카드나, 신분증을 정지시키고 재발급받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이런일이 안 생기게 분실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잃어버렸을 경우 그 상태 그대로 돌아오는 것도 가장 좋은 상황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오늘은 재빠르게 대중교통수단에서 잃어버렸을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용한 대중교통 분실물센터(찾아보기)

● 버스

먼저 가장중요한 것은 자신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잃어버렸을 경우 해당 분실물 센터에 연락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적인 예로 저 같은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 저는 1113-1번 버스에서 잃어버렸습니다. 저는 지갑을 내리기 전에도 잃어버린 것을 인지했지만 버스 안을 뒤져보아도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마 제가 술에 취해 잠들었을 때 지갑을 버스 내의 떨어트린 것 같은데 그 사이 승객이 훔쳐갔다고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결론적으로 만약 내 분실물이 아직 버스안에 있다면 매일 막차 운행이 끝나고 기사님이 버스를 청소하시면서 발견된 분실물을 가져가 보관해 놓습니다! 버스에서 소지품을 잃어버렸을 경우 딱 3가지만 기억하면 아주 좋습니다

 

1. 내가 탑승한 버스의 번호

2. 하차시간(자신이 내린시간)

3. 자신이 내린 정류장(예: 천호역)

 

위와 같이 3가지만 기억한다면 분실물 찾기는 수월해질 것입니다. 지역 내 버스차고지를 인터넷에 검색하여 위의 정보를 알리고 분실물이 있다면 해당 차고지로 가셔서 받아오시면 됩니다!

 

● 지하철

지하철 같은 경우도 자신이 유실한 호선과 역을 기억만 한다면 해당 호선과 역의 분실물 센터에서 연락을 한 뒤 물건이 있다면 찾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잃어버렸을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내린 칸의 번호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린 뒤 잃어버린 것을 인지하였다면 밑의 칸 번호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지하철에서 내린 시간

2. 내가 하차한 역과 해당 칸 번호

3. 열차번호

 

버스와 비슷하게 위에 3가지만 확실히 알 수 있다면 분실물 찾기가 훨씬 수월 해 질 것입니다. 추가로 지하철 분실물 센터는 평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택시는 어떨까요? 택시 같은 경우 요즘 대부분 카드로 결제를 하기 때문에 결제 후 영수증을 받아둔다면 해당 영수증에는 차주 번호와 , 기사님 연락처가 적혀있기 때문에 찾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하지만 만약 영수증을 받지 않았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www.taxi.or.kr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위에 사이트에 들어가면 카테고리에 '유실물 센터'라는 항목이 있는데 해당 항목에서 자신의 분실물을 검색해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에는 카카오 택시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카카오 택시의 결제 기록에는 기사님의 전화번호도 같이 노출되어있으니 찾기는 한결 쉬워진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를 운행 중이어서 습득된 물품은 7일 동안 임시 보관된다고 하니 해당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로스트 112 이용하기(경찰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다음 방법으로는 로스트 112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사이트는 모바일앱으로도 나와있고 인터넷으로 검색하여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로스트 112'사이트는 대중교통에서 습득한 물건들의 정보를 상세하게 카테고리 별로 분류하여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관계없이 어플이 나와있는 것도 장점이고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www.lost112.go.kr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위에 링크를 타고 사이트에 접속하면 '분실신고'탭을 활용하여 자신이 잃어버린 분실물을 쉽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관활 관서, 분실 지역, 물품정보 등을 상세히 기입하고 등록을 해두기만 한다면 만약 나의 분실물이 습득되었을 때 나의 정보로 연락을 해줍니다. 

 

만약 분실물이 들어왔지만 정보가 없다면 

- 분실물 안에 있는 정보로 연락

- 민증이나, 운전면허증처럼 주소가 있다면 해당 주소로 우편발송

 

또한 해당 사이트는 시간, 지역, 날짜 등 다양한 조건 검색으로 들어오는 분실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도 있습니다. 

분실물, 유실물, 습득물을 수시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당근 마켓이나, 중고나라 등에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사이트이지만 소소한 소식들을 나누는 카테고리에는 분실물 실종이라는 카테고리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당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잃어버린 분실물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오늘은 대중교통에서 분실물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대처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2일전에 지갑을 잃어버린 저로써는 쓰는내내 계속 생각이났네요.. 저는 위에 방법을 총동원했지만 결국 찾지 못하였습니다...여러분들은 반드시 찾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지갑을 잃어버리면서 카드나, 민증을 잃어버렸을때 재발급 하는 방법에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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