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마지막 거리두기? 장래비 지원중단)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새롭게 개편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인 건지?..

추가적으로 코로나 사망자 장례비가 지원된다는 개편안도 나왔는데요. 오늘은 이 두 가지에 대해서 간략히 포스팅하겠습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이번이 마지막?)

정부가 오늘 새롭게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시작되는 날짜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바뀐 점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먼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기로 하였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1시에서 12시로 1시간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위중 증자 미 사망자 증가 우려와 우세 종화 된 변이종 스텔스 오미크론의 영향, 봄철 행락 수요 등 위험요인은 남아있다. 향후 판단에 따라 전면 해제보다는 일부만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면서도 "위중 증자와 사망자를 줄여나가면서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과감하게 개편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는 실. 내외 마스크 착용을 감염에 대비한 가장 기본적인 방역 수단으로 정하고 있지만 거리두기가 끝나는 18일 이후부터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게 될 전망이 크다고 내비쳤습니다.

만약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게 된다면 2022년 3월 22일 이후 750일 만에 엔데 믹 국면으로 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2월 이후 벌써 4번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이지만 18일 이후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 된다는 긍정적인 소식인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정부는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동네 병. 의원에서 불편함 없이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엔데 믹(풍토병으로 굳어지는 감염병)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져본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정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내려가는 추세이고 0시 기준 28만 273명으로 지난달 25일보다 약 5만 명이나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요즘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이 시점 소상공인 분들의 영업시간 제한 요구에 비난이 거센 만큼 다음 거리두기는 조정이 아닌 전면 해제가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2. 코로나 사망자 장례비 지원 중단?

추가로 오늘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발표된 소식입니다. 코로나 사망자 장례비가 지원된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1일 브리핑에서 "장례 제한을 최소화하고, 화장뿐만 아니라 매장도 허용한다"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관련 고시를 폐지하는 절차를 진행해 4월 안에는 마무리될 것이다. 이에 따라 장례방법에 제한이 없어지면 유족에 대한 장례비용 지원은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장례지원금은 중단하지만 장사시설에게는 방역비용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추가로 밝혔습니다.

 

기존 코로나19 사망자 유족분들에게 지급해왔던 장례비용 1000만 원은 고시 폐지일 기준으로 중단되지만, 안전한 장례절차에 수반되는 전파방지 비용은 계속적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전파방지 비용이란(코로나 감염 및 전파력이 있는 시신을 선 화장 후 장례를 진행하는 장례식장에 실비 3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바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가적으로 바뀐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체감상 2년은 훌쩍 넘은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사태의 결말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매우 설레기도 합니다. 얼른 끝나길 기대하며 여러분들도 몸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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