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상된 결과 11월30일 어찌 보면 모두의 예상대로 MVP는 두산 미란다가 차지하였고 신인왕은 기아 이 의리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미란다는 평균자책점,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특히 30년간 깨지지 않았던 최동원 선수의 탈삼진 기록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하면서 이번 시즌 다른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MVP를 수상하였다. 기아 이의리 선수는 또 다른 유력 후보 롯데 최준용 선수를 누르고 이순철위원 이후로 타이거즈에서 36년만에 신인왕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이의리가 올림픽 이후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한 사이 최준용이 무서운 기세로 20홀드를 달성하면서 신인왕 경쟁의 끝까지 불을 지폈다. *이의리는 비록 올시즌 4승밖에 하지 못하였지만 이닝당 출루허용, 피안타율등 세부지표에서 훌륭한 기록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