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봉중근 킥보드 음주운전 어쩌면 웃픈 진실....

지난달 11월 22일 LG트윈스에서 활약한 뒤 해설위원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봉중근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 면허취소가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게 생각하는 자동차 음주운전이 아닌 킥보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습니다. 집 앞에 쓰러져있던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해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것인데요.. 봉중근은 이 사고로 턱 밑이 약 5CM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정신을 잠깐 잃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5%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보도된후 도대체 왜 집앞까지와서 킥보드를 타다가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전말이 3일 밝혀졌습니다. 강성철 캐스터가 운영하는 유투브 '야구라' 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술을 마시고 집앞까지 걸어와 킥보드가 세워져 있는것을 보고 '이거 타보고 싶다'라는 호기심에 운전을 하다 넘어져 경미한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것을 행인이 신고한것입니다. 깨어나보니 응급실이여서 당혹스러웠다고 합니다.

또한 '야구라'채널에 출연했던 장성호 의원에 말을 덧붙이자면 "킥보드는 술김에 호기심으로 탄 것이다. 나는 이게 음주운전인지 몰랐다. 알았으면 운전하지 않았을거다. 이번일로 전동킥보에 관한 법규를 확실이 알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봉중근 위원 입장에서 이러한 사건사고는 사실 억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킥보드량이 많아졌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어플들을 통해 킥보드를 쉽게 접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킥보드를 타는 사람도 늘어났고 그에따라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속에도 사실전동킥보드에 관련된 법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고 관련 법또한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봉의원에 말대로 정말 킥보드도 음주운전에 속하는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집앞까지는 걸어온뒤 잠깐 탄 킥보드가 이러한 결과를 초례할지도 몰랐을 겁니다. 하지만 결과가 어찌됐든 음주운전은 명백한 범죄이고 용서받지 못할 무게있는 죄이기도 합니다. 또한 경미한 부상으로 끝난것을 안도할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않고 자신이 다친것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봉의원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킥보드로 음주운전을 했을경우 어떠한처벌을 받는지 포스팅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 꿀같은 주말 좋은하루보내시고 이번주 한주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킥보드를 포함 개인형 이동장치를 주행하다 음주운전사실이 적발된 경우 "20만원 이하에 벌금이나 구류또는 과료에처한다"라고 규정되 있고 심할경우 면허취소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