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어때?

12월10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후보들이 확정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각 포지션별 골든글러브 예상선수를 보기 전에 각 포지션마다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몇가지 기준들을 보겠습니다. 포수와 야수의 경우 720이닝(팀경기수 x 5이닝)이상 수비로 나온 선수면 모두 후보에 해당입니다. 지명타자인 경우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간 경우 후보에 충족됩니다. 투수의 경우 1. 규정이닝을 채운경우 2. 10승이상 달성 3. 30홀드 달성 4. 30세이브 달성 위에 4가지 조건중 하나라도 충족할시 후보로 선정 될 수 있다. *참고로 시즌 개인타이틀중 하나라도1위를 한 선수들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바로 후보로 선정된다. *삼성라이온즈는 이번 골든글러브 ..

1. 예상된 결과 11월30일 어찌 보면 모두의 예상대로 MVP는 두산 미란다가 차지하였고 신인왕은 기아 이 의리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미란다는 평균자책점,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특히 30년간 깨지지 않았던 최동원 선수의 탈삼진 기록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하면서 이번 시즌 다른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MVP를 수상하였다. 기아 이의리 선수는 또 다른 유력 후보 롯데 최준용 선수를 누르고 이순철위원 이후로 타이거즈에서 36년만에 신인왕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이의리가 올림픽 이후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한 사이 최준용이 무서운 기세로 20홀드를 달성하면서 신인왕 경쟁의 끝까지 불을 지폈다. *이의리는 비록 올시즌 4승밖에 하지 못하였지만 이닝당 출루허용, 피안타율등 세부지표에서 훌륭한 기록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