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1 골든글러브 후보확정!예상선수 확인(포수,내야수,지명타자)

2021 골든글러브 앰블럼(KBO 제공)© 뉴스1

12월10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후보들이 확정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각 포지션별 골든글러브 예상선수를 보기 전에 각 포지션마다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몇가지 기준들을 보겠습니다.

포수와 야수의 경우

720이닝(팀경기수 x 5이닝)이상 수비로 나온 선수면 모두 후보에 해당입니다.

지명타자인 경우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간 경우 후보에 충족됩니다.

투수의 경우

1. 규정이닝을 채운경우
2. 10승이상 달성
3. 30홀드 달성
4. 30세이브 달성
위에 4가지 조건중 하나라도 충족할시 후보로 선정 될 수 있다.

*참고로 시즌 개인타이틀중 하나라도1위를 한 선수들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바로 후보로 선정된다.
*삼성라이온즈는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12명을 배출한 최다 구단이기도 하다.

1. 포수

포수부문은 총 4명으로 유강남, 최재훈, 장성우, 강민호이다.

포수 부문은 누구나 예상했듯이 강민호일 확률이 매우 높다
강민호는 이번시즌 0.291 18홈런 67타점을 기록했고 위에 후보들보다 앞서는 기록이다.
또한 강민호는 이번시즌 삼성 투수진들을 훌륭하게 리드해 6년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이끈 장본인중 한명으로써
21시즌 골든글러브는 강민호가 유력하다.

예상 : 강민호 >>>> 주요기록( 0.291 18홈런 67타점)

2. 내야수(지명타자)

&1루수

1루수는 강백호, 박병호, 오재일, 양석환등 장타력을 겸비한 타자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다.

1루수도 간단명료하게 이변이 없는이상 강백호가 탈 확률이 매우 높다.
이번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새로운 거포탄생을 알린 양석환, 이적후 좋은활약으로 삼성의 가을야구를 이끈 오재일
등이 있지만 강백호는 개인기록뿐만 아니라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루었기 때문에 강백호일 수 밖에 없다

예상 : 강백호 >>>>> 주요기록 0.347(3위) 179안타(2위) 102타점(2위) 이외 볼넷(3위),출루율(2위)등

&2루수

2루수는 김상수, 서건창, 정은원, 김선빈, 안치홍 등이 선정되었다.

사실 2루수는 정은원, 안치홍, 김선빈의 3파전이다. 모두 서로의 장점이 뚜렷할 정도로 개인기록을 양분하였다.
나의 예상은 대전아이돌 정은원이다. 전반기 눈야구를 보여주며 볼넷과 출루율 부문에서 무시무시한 기록을 쌓았었고
차기 국대리드오프감인 것을 실력으로 보여줬다. 또한 기자단 투표 성격상 새롭게 나타난 젊은선수에게 줄 확률이 높으니 나는 정은원이라고 생각한다.

예상: 정은원 >>>>>>주요기록 0.283 140안타 19도루 105볼넷(2위) 출루율 0.407

&3루수

3루수는 최정, 황재균, 허경민, 한동희 , 노시환등 8명의 후보가 배출되었다.

말이필요한가? 3루수는 최정이다
물론 창단 첫우승의 기여한 황재균 새로운 거포탄생을 알린 노시환등이 있지만
역대최고의 3루수 최정을 위협하지는못한다.

예상: 최정 >>>>>>>>>주요기록 0.278 35홈런(1위) 100타점(5위) 22사구(1위) 장타율0.562(2위)

&지명타자

지명타자는 양의지, 이대호, 피렐라, 페르난데스, 추신수, 최형우 6명의 후보가 확정되었다.

사실 지명타자부문은 못받은 선수가 불운할 정도로 최형우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이번시즌 좋은 성적과 성과를 내었다.
최고령 20-20클럽을 가입한 추신수, 불혹의 나이에도 롯데의 중심 이대호, 삼성의 가을야구를 이끈 피렐라,
현시점 최고의 교타자중 한명인 페르난데스등 모두 수상하지 못하기에는 아까운 성적들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도 괴물같은 성적을 보여준 양의지가 받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예상: 양의지 >>>>>>>주요기록 0.324 30홈런(5위) 111타점(1위) 장타율0.581(1위)

오늘은 각 내야수 , 포수,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예상자들을 뽑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이어서 투수, 그리고 치열한 외야수부문도 기재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