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가부도위기 디폴트가능성(IMF,외환위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좀 있으면 한 달이 되어갑니다.

지금 여러최신기사에서 러시아의 국가부도위기에 대해 기사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러시아가 왜 이런 국가부도 위기 사태를 맞이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주제로 간략하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폴트란?

러시아라는 국가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디폴트'는 특정 국가가 외국에서 빌려온 돈을 계약된 상환기간 내에 갚지 못해 부도에 이르는 상황을 자칭하며 '채무불이행'이라고도 합니다. 기업이 이자지급이나 원리금 상환을 계약대로 이행할 수 없을 때도 디폴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디폴트는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채권자가 돈을 정해진 기간 동안 받을 수 없게 되었을 때 채무자의 다른 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선언할 수도 있고 다른 경우는 채무자가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채무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특히 국가인 경우 빠지게 되는 원인에는 전쟁, 혁명, 내란, 외화 준비의 고갈에 의한 지불 불능 등이 디폴트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러시아 국가부도위기 왜?

러시아는 국제적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했고 그 결과 세계 각국에서 보이콧을 당하고 있습니다. 민간기업부터 시작해서 국가적 수교까지 말이죠. 그러면서 러시아의 상황이 매우 처참해졌습니다. 러시아는 저번 주경 국가적 신용등급이 'CA'로 강등당했다고 밝혔습니다. CA라는 등급 수치는 무디스 신용등급 중 20위로 디폴트(채무불이행) 단계인 C의 바로 윗단계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화폐인 루블화는 가치가 3분의 1 상태로 폭락한 상태이고 시민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마트에서 사재기 등이 일어나며 러시아의 내부 분위기는 어수선합니다. 러시아 내부 안에서도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다양한 단체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 것만 봐도 방증이 되겠죠. 

 

 

러시아의 국가부도 사태는 1900 초반에 위기가 찾아왔던 것을 제외하고 100년 만에 찾아올 대위기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16일에 1억 1천700만 달러(약 1천455억) 규모의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러시아 측은 지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달러화가 아닌 자국 화폐단위인 루블화로 지급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루블화로 지급한다는 것은 사실상 디폴트(채무불이행)와 다름이 없습니다.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정상적으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면 디폴트에 빠질 가능성은 농후에 보이네요. 국제 외환보유고 4위에 해당하는 러시아가 재재로 인해 국가부도위기까지 진행된다면 전쟁으로 인한 자업자득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적인 정세는 어떨까?

이번 러시아 국가부도 위기로 인해 세계적인 정세는 변하게 되는 것일까요? 세계 금융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게오르기바 IMF 총재는 이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먼저 "러시아가 국가부도를 선언해도 세계 금융위기는 없다"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출처 IMF

하지만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러시아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추가로 원자재 가격 등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기근과 식량난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요?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아직은 그 정도까지 진행될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창 이슈인 러시아 국가부도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러시아가 국가부도위기를 맞는다면 '자업자득'이겠죠!

하지만 러시아내의 대부분 국민들은 잘못이 없는데 이 부분은 애석하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