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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Balck Swan)의미(경제용어정리, 회색코뿔소)

어서와 처음이지? 2022. 3. 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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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회색 코뿔소'에 이어서 '블랙스완'이라는 경제용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두 단어는 공통점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서로 상반된 내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랙스완(Balck Swan)

블랙스완은 짧게 말하면 '의외성'을 의미합니다.

좀 더 쉽게 살펴보자면 영단어 스완이 의미하는 것은 백조입니다. 보통 백조는 흰색인데 앞에 블랙이 붙으니 

'검은색 백조' 정말 의외죠? 정말 극단적으로 예외적입니다.. 

 

검은색 백조

정리하자면 '블랙스완'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만 한다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일입니다. 블랙스완이라는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은 2008년 즈음입니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2007년 월가의 허상을 낱낱이 파헤치는 [블랙스완(Black Swan]이라는 책을 출판하였고 이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2008년 글로벌 경재 대위기가 찾아왔고 이때부터 블랙스완이라는 단어를 경제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블랙스완의 큰 특징 3가지는

1. 일반적 기대 영역 바깥에 존재하는 관측값

2. 발생 시 극심한 충격을 동반

3. 존재가 사실로 드러나면 그에 대한 설명과 예견이 가능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

항상 '블랙스완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 중 하나가 이 '회색 코뿔소'라는 용어입니다. 

 

블랙스완과 회색코뿔소

두 용어의 공통점은 일이 벌어진다면 막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파장과 충격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차이점도 명확히 존재합니다. 회색 코뿔소는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이어서 대비만 잘한다면 대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쉽게 간과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블랙스완은 예측 자체가 어려워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회색 코뿔소 : 예측이 가능하며 미리 막을 수 있는 위기 

블랙 스완 : 예측이 자제가 어려워 미리 막을 수 없는 위기

 

 

◆블랙스완의 예시

1. 글로벌 금융대위기

2. 미국 9.11 테러

3. 일본 대지진

4. 경제대공황

5.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오늘은 블랙스완에 대해서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회색 코뿔소와 비교하는 내용까지 다뤄봤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은 대비하기 힘들지만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은 어느 정도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도 회색 코뿔소처럼 간과하는 위험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 또한 놓친 게 있을 수도 있으니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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