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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키움 복귀(2023시즌 복귀, 최저연봉)

어서와 처음이지? 2022. 3. 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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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아는 그 강정호가 맞나? 싶었습니다

키움 구단은 미국에 머물고 있던 강정호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고 곧바로 KBO에 임의해지 복귀 승인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강정호 KBO 복귀?

3차례나 음주운전을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 선수가 복귀했습니다.

강정호를 받아준 구단은 다름 아닌 친정 구단 키움 히어로즈인데요.. 앞서 위에 설명했듯이 17일, 미국에 있던 강정호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였고 곧바로 KBO에 임의해지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야구선수 강정호

강정호는 앞서 2020년 5월 1년 유기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 징계처분은 강정호가 임의해지되는 시점부터 발효가 되기 때문에 계약은 22년에 했지만 위에 처분으로 인해 2023년 3월부터 활동이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2023년부터 강정호는 복귀를 하게 됩니다

 

 

 

강정호는 최저연봉인 3000만 원의 계약했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팬들의 날쌘 비난여론에도 키움이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강정호와의 계약을 맺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이 다분합니다.

 

이에 대해 키움 고형욱 단장은 " 잘못한 부분도 많지만, 선수로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후회 없이 야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피츠버그 시절 강정호

지난 시즌도 NC박석민 선수를 주축으로 방역시기에 술자리 파동이 일어나 야구는 사고를 치는 집단이라고 밖에 비치지 않는 안 좋은 이미지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리수를 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KBO에서 이제 강정호라는 이름을 듣게 될 줄은 몰라 상당히 놀랍습니다...

 

살인미수인 음주운전을 무려 3번이나 할 정도로 죄가 무거운 강정호를 키움은 무슨 목적으로 이런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데려온것일 까요? 이번 겨울 이적 시작 KT로 중심타자 박병호 선수를 떠나보냈기에 굵직한 네임드를 채우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메이저리그로 갈 때 챙겨준 두둑한 이적료 때문인 것일까요?... 3년의 공백이 있는 강정호 선수의 어떤 실력을 믿고 데려온 것인지 의문입니다...

 

 

1번의 음주운전으로 키움에서 퇴출당한 송우현선수에 대한 질문에 키움은 무슨 궤변을 내놓을까요?(송우현 선수 옹호는 아닙니다) 어쨌든 강정호 선수는 내년에 KBO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늘의 포스팅 마칠게요!

즐거운 불금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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