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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 프리뷰(개막전 선발투수 및 각 팀 전력)

어서와 처음이지? 2022. 4. 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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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내일입니다. 22 시즌 kbo 프로야구 개막이!!

각 팀 10개구단은 이번 시즌 뜨거운 FA와 신인 육성 등을 통해 전력이 상승한 팀도 있을 것이고 하락한 팀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내일 열릴 프로야구 선발투수 및 각 팀의 전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화 VS 두산(잠실 : 김민우 VS 스탁)

먼저 한화와 두산이 맞붙는 잠실구장입니다. 두산베어스의 홈에서 개막전이 열리는데요!

 

한화 

한화는 작년부터 동행한 수베로 감독체제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팀의 기조도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통한 당장이 아닌 미래를 보기로 했고 노시환, 정은원 등 좋은 신예 선수들을 많이 발굴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한국야구에서 잘 보이지 않던 극단적인 수비 시프트 등을 안착시켰습니다

 

 

또한 FA에서 주전포수 최재훈 선수를 붙잡으며 집토끼 단속에 성공하며 전력 누출은 없었지만 팬들의 기대와는 일명 대어급 선수들을 FA 영입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질타를 받기도 한 상황입니다! 개막전 선발투수 김민우 선수의 작년 성적입니다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작년 14승을 올리며 한화의 토종에이스로 급부상한 김민우 선수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되었습니다. 김민우 선수의 간단한 작년 성적입니다

 

14승 10패 ERA 4.00 155이닝 WAR 2.93

한화이글스 김민우 선수

두산

두산은 팀의 중심타자 김재환 선수를 붙잡는 데 성공했지만 박건우 선수의 재계약에는 실패했습니다. 또한 양석환 선수마저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발되면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팀의 에이스 미란다 선수도 어깨 통증으로 스캇 선수가 선발투수로 예상된 가운데 매년 전력 이탈과 위기설에도 미라클 두산이라는 이름답게 기적을 보여줬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해봅니다!

 

2. LG VS 기아(광주 : 플럿코 VS 양현종)

다음은 광주입니다. 광주에서는 엘쥐 플럿코 선수와 기아 양현종 선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LG

엘쥐는 FA를 통해 삼성 외야수 박해민 선수를 영입하였고 김현수 선수를 붙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KT에서 좋은 백업 포수 허도환 선수를 영입하며 좋은 겨울을 보냈는데요! 작년 골든글러브 수상자이자 팀의 1번 타자 홍창기 선수가 부상으로 인한 전력 이탈로 누수가 생긴 가운데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 선수의 활약도 기대되는 시즌입니다

 

 

기아 양현종 선수

기아

기아는 돌아온 에이스 양현종선수가 개막전 선발투수입니다. 기아 역시 이번 겨울 동안 에이스 양현종 선수가 돌아오며 투수진이 한층 두터워졌을 뿐만 아니라 FA 최대어였던 나성범 선수를 보강하며 단숨에 타선진이 강해졌습니다. 거기에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리는 김도영 선수마저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벌써부터 5강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내일 열리는 개막전에서 각팀 신예 선수들과 FA 이적생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보는 것도 큰 재미요소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3. 롯데 VS 키움(고척 : 반즈 VS 안우진)

롯데

롯데 자이언츠는 팀의 중심이었던 손아섭 선수를 떠나보냈습니다. 냉정히 말해 타선은 저번시즌보다 무게감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롯데는 올 겨울 홈구장을 리모델링하면서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발돋움할 변신을 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마지막 시즌이기도 한 롯데는 과연 가을 야구를 갈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키움

키움은 토종선발투수 안우진 선수를 내보냈습니다! 안우진 선수는 재능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지만 그동안 보여준 게 없다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선발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합격점을 받은 것 같습니다! 키움은 올 겨울 용병 타자로 '푸이그'라는 거물급 메이저리거를 도약하며 KBO에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정호 선수의 복귀를 추진하면서 비난의 못매를 맞고 있는 상황인데.. 키움과 푸이그의 이번 시즌 활약 지켜보겠습니다!

 

안우진 작년 성적

21경기 7승8패 107.2이닝 평균자책점 3.26

 

4. NC VS SSG(창원 : 폰트 VS 루친스키)

NC

엔시는 기아와 더불어 이번 겨울 가장 다이내믹하게 이적시장을 보낸 팀 중에 하나입니다. 팀의 중심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나성범 선수를 떠나보냈지만 동시에 국가대표 외야수 '박건우', '손아섭'선수를 영입하며 단숨에 나성범 선수의 빈자리를 매웠습니다.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엔시의 부동의 1 선발 루친스키 선수를 예고했습니다

 

루친스키 작년성적

30경기 15승 10패 ERA: 3.17 , 178이닝 

루친스키와 폰트

SSG

와이번스는 KBO 최초로 비 FA 계약을 맺으며 팀의 거포 한유 섬 선수와 더불어 팀의 주축 토종 선발인 문승원, 박종훈 선수와도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추가로 팀의 투수 기둥 김광현 선수마저 복귀하며 팀의 전력이 단숨에 우승권으로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SG는 팀의 개막전 선발로 작년 후반기에 에이스 모습을 보여준 폰트 선수를 예고했습니다!

 

폰트 작년 성적

26경기. 8승 5패 ERA : 3.46. 145이닝 157 삼진

 

 

5. 삼성 VS KT(수원 : 쿠에바스 VS 뷰캐넌)

작년 최초 타이브레이크 게임까지 하며 맞대결을 펼친 삼성과 전 시즌 우승팀 KT가 수원에서 맞붙습니다!

 

KT

KT는 작년 통합우승팀인 만큼 팀의 전력이 좋습니다! 팀의 최고참 유한준 선수가 은퇴하고 포수 허도환 선수가 팀을 떠났지만 '국민 거포' 박병호 선수를 영입함과 동시에 황재균 선수와 장성우 선수와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알찬 겨울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KT의 선발투수는 쿠에바스 선수로 작년 타이브레이커 호투와 더불어 한국시리즈 맹활약을 펼치던 모습이 이번 시즌 개막전까지 이어진다면 삼성 입장에서는 되게 어려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쿠에바스와 뷰캐넌

삼성

삼성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뷰캐넌'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사실 뷰캐넌 선수는 삼성의 1 선발이자 에이스이기 때문에 이견 없는 픽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이번 시즌 강민호, 백정현 선수와 계약을 했지만 팀의 주전 외야수 박해민 선수를 떠나보냈습니다. 하지만 SSG와 마찬가지로 비 FA 계약을 통한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구자욱 선수와 계약을 하며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안겨주었습니다. 삼성 팬인 저로써 내일 삼성의 반드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내일 펼쳐지는 개막전 선발투수와 전력에 대해 브리핑해보았고요! 개막전은 2연전으로 진행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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