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호골(EPL 최다 합작골)

어제 9시 반에 펼쳐졌던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10호골을 넣었습니다!

간단한 경기프리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선발 라인업

먼저 양 팀의 선발 라인업입니다!

 

토트넘은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콘테 감독 부임 후 50% 승률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특히나 리그 1위 맨시티를 잡은 것과 대조되게 저번 경기 강등권팀 번리에게 무득점으로 패패 하며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콘테 감독이 3백을 고집하는 것에 대한 전술적 비판도 문제로 야기되었습니다. 

 

토트넘 라인업 (3-4-2-1)

 

GK: 요리스

DF :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MF : 세세뇽, 호이비 에르, 윙크스, 도허티

FW : 클루 셰프스키, 손흥민, 케인

 

 

리즈 유나이티드도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5승 8 무 12패로 리그 15위를 달리고 있는 것을 중심으로 

최근 5경기 1 무 4패를 기록할 정도로 승리가 없었습니다. 가장 문제인 점은 바로 수비력인데요.

 

토트넘전을 포함으로 리그 3경기 14 실점입니다. 평균으로 하면 약 한 경기에 5 실점을 한다는 것입니다. 맨유, 리버풀 등 강팀과의 경기를 치렀다고는 하지만 불안한 수비력과 뒷공간 노출을 이번 경기에도 보여줬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리즈 라인업(4-1-4-1)

 

GK : 메슬리에

DF : 요렌테, 아일링, 스트루 익, 피르포 

MF : 피르포, 하피냐, 달라스, 헤리슨, 포쇼, 코흐

FW : 제임스 

 

경기 결과(손흥민 10호골)

토트넘이 리즈를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전반 10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세세뇽이 오버래핑을 통해 상대 공격진영까지 온 뒤 쉐도 하는 도허티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주며 선취골을 넣었습니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15분경 측면 코너라인에서 공을 잡은 클루 셰프스키는 수비수들을 가볍게 제친 뒤 니어 포스트를 향해 강력한 왼발 슛이 골망을 가르며 2대 0으 스코어가 되었습니다 

 

이후 호이비 에르의 크로스를 케인이 어려운 자세에서 왼발 발리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3대 0 일찌감치 토트넘은 리즈를 상대로 전반 30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리드를 잡아나갔습니다. 

 

이후 양 팀은 몇 차례 위협적인 공방전을 버렸지만 골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리즈 입장에서는 요리스까지 제치고 골키퍼가 없는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한 장면은 최근 리즈가 왜 연패의 늪에 빠져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 10분 정도 남은 상황 우리가 아는 그 깐부 듀오가 4번째 골을 만들었습니다!!

 

하프라인 뒤에서 손흥민을 보고 케인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향하는 롱패스를 뿌려주었고 이를 달려가던 손흥민은 침착하게 가슴 트래핑으로 자신의 발 앞으로 떨군 뒤 침착한 슈팅으로 상대방의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의 4대 0 리드를 포함해 자신의 리그 10호골을 완성했습니다. 

 

 

EPL 최다 합작골(37골)

4번째 골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 선수는 EPL 신기록을 만들어 냅니다. 

 

기존 첼시의 레전드 드로그바-램파드가 보유한 최다 합작골 36골과 동률이었던 둘은 오늘의 골과 어시로 37골 합작 단독

선두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위에 사진은 둘의 인터뷰 장면입니다. 

 

또한 손흥민은 리그 6 시즌 연속 10골이라는 기록도 세우며 토트넘 레전드 반열에 한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고

현재 손흥민의 리그 기록은 10골 5 도움입니다. 과연 3 시즌 연속 리그 10-10을 달성하여 또 한 번의 최초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