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1골든글러브 예측!! (유격수,외야수,투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포스팅한 글을 이어서 이번에는 유격수, 외야수, 투수 부문 수상자를 예상해보겠습니다.

 

 

*유격수

 

출처 나무위키

 

 

사실 유격수 부분을 예상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유격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포수만큼이나 수비력에 매우 민감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수비력을 무시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후보인 선수들중 제 생각에는 압도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먼저 유격수후보로는 kt(심우준), lg(오지환), 한화(하주석), 키움(김혜성), ssg(박성한), 롯데(마차도), kIA박찬호 총 7명의 후보가 선정되었습니다. 사실 수비력으로만 본다면 마차도가 당연 으뜸이지만 용병선수라는 점과, 아쉬운 타격성적, 마지막으로 롯데와 재계약 불발로 현재까지는 국내를 떠나는 선수이기때문에 수상을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때 김혜성, 하주석, 박성한 이3명의 선수가 3파전을 벌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고 수비력을 제외한 세 선수의 타격지표를 고려해 봤을때  김혜성이 유력하다고 생각합니다. 혜성 처럼 등장해 3할을 달성한 박성한과 , 내년이 더 기대되는 하주석 등이 있지만 이번 시즌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를 병행하며 수비적인 부분에 아쉬움이 많았지만 타격면에서는 매년 발전하는 선수였고 이번시즌은 주특기인 빠른발과 더불어 컨택이 살아나면서 다른 선수들중에서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예상: 김혜성 >>>>>>> 주요기록  [0.304  170안타   46도루(1위)  99득점 WAR(4.73) ]

 

 

 

 

*외야수

제일 격전지이다. 후보도 많지만 각 외야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단순히 외야수포지션 선수중 3명만 뽑기떄문에 항상 그래왔듯 예측하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후보가 많기에 생략하고 제가 생각한 외야수 3명은 이정후, 홍창기, 구자욱 좌타자 3인방으로 예측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정후와 홍창기를 예측하는것은 어느정도 쉬웠습니다.

하지만 남은 한자리 33홈런 100타점을 기록하고 이번 FA최대어로 꼽히는 나스타 나성범과,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192안타로 올 시즌 안타부문 1등을 차지한 전준우등  억울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저는 저3명을 선택하였습니다.

 

 

1. 이정후 

 

사실 매시즌 발전된 모습과 이제는 아버지의 그림자을 지운 대한민국 대표타자 이정후의 수상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타격왕과 더불어 세부지표 WRC+도 전체1등이다. 이제는 정말 대한민국 최고 타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괴물..이란 말밖에

 

 

주요기록>>> 0.360(1위)  출루율0.438(2위) 장타율0.522(4위) WRC+165.8(1위) WAR 6.73

 

 

2. 홍창기 

 

출처 나무위키

한국의 타달(타달센세의 줄임말)이라고 불리는 엘쥐의 홍창기 선수입니다. 사실 이번시즌 홍창기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사했습니다. 엘쥐의 공격선봉장에 나서 엄청난 선구안으로 볼넷을 걸러내며 끊임없이 출루하였고 그 결과 무시무시한 세부 스탯을 쌓았습니다. 또한 타자부문 WAR 1위라는 마침표를 찍으며 빛을 본지 2년만에 엘쥐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였습니다.

 

 

주요기록>>> 0.328(4위) 172안타(5위) 103득점(2위) 125사사구(1위) 출루율0.456(1위) WAR 6.98(1위) + 전경기출장

다시보니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ㄷㄷ 

 

 

 

3. 구자욱 

출처 스포츠동아 

이번 시즌 구자욱은 정말 종합선물 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유일한 3할+20-20클럽 가입자입니다. 

또한 전체 득점 1위와 3루타 1위를 가져갈 만큼 빠른 발과 더불어 장타력까지 갖춘 선수임을 입증하였고 좋은 어깨를 활용해 홈에서 주자를 수차례 잡아내는 퍼포먼스등을 보여줌으로써 공.수.주 3박자를 다 갖춘 선수임을 입증하였습니다.

 

 

주요기록>>> 0.306 22홈런 88타점 107득점(1위) 27도루(4위)  WAR 5.01

 

*투수

투수부문은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미란다입니다. 요키시, 뷰캐넌, 캘리등 좋은 용병투수들과 40세이브를 기록하며 다시한번 클래스를 입증한 오승환등이 있지만 이번 시즌 미란다는 난공불락 닥터K였습니다. 또한 절대깨지지 않을 것만 같던 최동원 선수의 한시즌 최다 탈삼진 개수를 넘어 기록도 수립하였다. 

 

 

 

 

주요기록>>>> 14승(4위)  ERA 2.33(1위)  탈삼진 225(1위) + 한국 한시즌 최다 탈삼진개수(225개) 

고 수

 

 

 

 

오늘 어제 짧게 나마 포지션별 골든글러브 선수들을 예측해 보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온 한해였던것 같네요 ㅎㅎ 수상을 하지 못한 선수나, 후보에도 들지못한 선수들도 너무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글읽어 주신 모든분들도 좋은시간 보내세요!!!!!!